전인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개인 최고위 ‘타이’

2016-04-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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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로는 박인비·김세영 이어 셋째로 높아…이보미·박성현도 각각 14위·21위로 역대 최고 랭킹

한 달여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복귀한 전인지.                             [사진=미국LPGA투어 홈페이지]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세계랭킹 6위로 복귀했다.

전인지는 1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5.82를 받아 6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것이며,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 타이다. 전인지는 지난 2월 29일 랭킹 6위에 오른 바 있다.

전인지보다 랭킹이 높은 한국선수는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세영(미래에셋)뿐이다. 두 선수의 평점은 박인비가 9.63, 김세영이 6.12다.

지난주 6위였던 장하나(비씨카드)는 8위로 밀려났다. 평점은 5.80으로 전인지와 근소한 차이다.

양희영(PNS)은 9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10위, 김효주(롯데)는 12위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이보미(혼마)는 1주 전 대비 1계단 오른 14위에 랭크됐다. 자신의 역대 최고위다.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의 장타자 박성현(넵스)도 랭킹 21위를 기록하며 역대 개인 최고위에 도달했다.

지난주 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수연(롯데)은 1주 전 대비 22계단 오른 84위에 자리잡았다. 국가대표 최혜진(부산 학산여고2)의 랭킹은 146위로 한국 여자 아마추어골퍼 가운데 가장 높다.


주요 여자골퍼 세계랭킹
                        ※12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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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선수           평점
-----------------------------------
1      리디아 고             14.09
2      박인비                  9.63
3      렉시 톰슨               7.57
4      스테이시 루이스       6.57
5      김세영                  6.12
6      전인지                  5.82
8      장하나                  5.80
9      양희영                  5.55
10    유소연                   4.96
12    김효주                   4.73
14    이보미                   4.09
21    박성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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