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여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복귀한 전인지. [사진=미국LPGA투어 홈페이지]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세계랭킹 6위로 복귀했다.
전인지는 1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5.82를 받아 6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것이며,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 타이다. 전인지는 지난 2월 29일 랭킹 6위에 오른 바 있다.
전인지보다 랭킹이 높은 한국선수는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세영(미래에셋)뿐이다. 두 선수의 평점은 박인비가 9.63, 김세영이 6.12다.
지난주 6위였던 장하나(비씨카드)는 8위로 밀려났다. 평점은 5.80으로 전인지와 근소한 차이다.
양희영(PNS)은 9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10위, 김효주(롯데)는 12위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이보미(혼마)는 1주 전 대비 1계단 오른 14위에 랭크됐다. 자신의 역대 최고위다.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의 장타자 박성현(넵스)도 랭킹 21위를 기록하며 역대 개인 최고위에 도달했다.
지난주 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수연(롯데)은 1주 전 대비 22계단 오른 84위에 자리잡았다. 국가대표 최혜진(부산 학산여고2)의 랭킹은 146위로 한국 여자 아마추어골퍼 가운데 가장 높다.
◆주요 여자골퍼 세계랭킹
※12일 현재
-----------------------------------
랭킹 선수 평점
-----------------------------------
1 리디아 고 14.09
2 박인비 9.63
3 렉시 톰슨 7.57
4 스테이시 루이스 6.57
5 김세영 6.12
6 전인지 5.82
8 장하나 5.80
9 양희영 5.55
10 유소연 4.96
12 김효주 4.73
14 이보미 4.09
21 박성현 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