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중앙아시아를 흔들다

2016-04-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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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이 국가를 대표해 중앙아시아에서 태권도 민간 외교활동을 펼쳤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지도교수 이숙경)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아리랑, 카라반의 심장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6 한국&중앙아시아 카라반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단체사진[사진제공=전주대]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국가인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에서 펼쳐졌으며 K-POP, 비보이, 한국의 소리와 춤과 그리고 태권도 등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개최됐다.

특히,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국립극장에서 열린 ‘아우라 코리아 컬처 콘서트’는 20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해 공연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더불어 타지키스탄에서 개최된 문화교류 행사는 최초의 국교 문화행사로 타지키스탄 국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카자흐 걸처 콘서트 공연장면[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은 다양한 참가팀들과 함께 한국을 알림과 동시에 국가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장 최광근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국제문화교류행사에 태권도 성지, 전통과 맛, 멋이 공존하는 ‘전북’ 그리고, ‘한국’을 알리는데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이 문화사절단으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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