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지역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혼전 양상을 보이는 곳으로 박 후보는 '3선 수성'을, 전 후보는 '3번째 도전 승리'라는 전략아래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검사 출신은 박민식 후보는 "비가 오면 우산이 되겠습니다. 우산이 되지 못하면 함께 비를 맞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게,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 등 초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공약을 발표하고, 부산을 책임질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전재수 후보는 "주민과의 스킨십을 강조한 이웃사람"을 강조하고 있다. '골목 경제 활성화',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등 주요 공약으로 "이 지역구를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변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총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양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는 이 지역은 두 후보간 3번째 대결로,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