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살인충동을 느끼는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진다.
들호는 건물주의 횡포로 시름하는 영세상인들의 편에서 고군분투하고, 이은조(강소라)는 세입자를 응원하면서도 건물주의 대리인으로 일해야 하는 이율배반적인 상황에 갈등한다.
또 들호는 할매 감자탕집 용수를 온갖 퇴거 압박으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에서 3년 전 노광수 사건의 진범 마이클 정을 재회하고 살인충동을 느낀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