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 10회에서 일일 학생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하연주는 배우학교를 찾아 프로그램의 열혈 시청자이자 박신양의 팬임을 드러냈고, 과반수의 찬성을 받아 일일 학생으로 입학해 연기 수업을 받게 됐다.
이후 자기소개 과정에선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기소개까지 무사히 통과한 하연주는 ‘내 안의 슬픔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업에서 옛 친구에 관한 슬픔을 드러내며, 안정된 연기와 함께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다. 그는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렸고, 연기를 마친 뒤에도 순식간에 슬픈 감정에서 빠져나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박신양 역시 하연주를 칭찬했다.
하연주는 IQ 156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연기를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