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을 위한 대형 컨벤션 웨딩홀 새롭게 오픈

2016-04-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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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산북동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이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4월 중 양주시의 첫 번째 웨딩홀로 그랜드 오픈한다.

새롭게 단장된 컨벤션웨딩홀은 단독홀로 운영돼 여유로운 예식을 할 수 있으며, 최신식 음향과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물론 500대의 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양주지역에는 그동안 웨딩홀이 없어 인근 도시인 의정부나 동두천 지역에서 결혼식을 하면서 시간적 낭비는 물론 하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국도3호선에 위치한 컨벤션웨딩홀 오픈으로 양주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컨벤션홀은 1,631㎡의 면적에 600석 규모로 첨단 음향,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연간 주말 이용실적이 5건에 불과 시설에 비례해 이용실적이 저조하자 담당 공무원들이 관내 웨딩홀이 없는 점에 착안해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컨벤션웨딩홀 운영자를 선정 지난달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픈을 하게 됐으며, 컨벤션웨딩홀은 이달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50쌍에게 명품백(200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컨벤션웨딩홀은 주말 및 공휴일만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031-842-2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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