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홍보했다.
김 대표는 7일 안대희 후보가 출마하는 마포갑을 시작으로 서울 북부 지역의 유세를 지원했다.
그는 7일 오후 노원구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유세 연설에서 "마음이 상해있는 주위에 국민 여러분께 애국심에 호소해서 투표장으로 나오도록 홍보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8일)과 모레(9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며 "13일 투표일이 높아야 대한민국 미래가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의 사전투표는 전국 3511곳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제는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신분증만 있으면 자신의 지역구 투표용지를 이용해 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