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 33.0%로 소폭 하락…남은 2회서 40% 장벽 넘을까

2016-04-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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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태양의 후예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주춤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14회분 전국 기준 시청률이 3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회분 방송분이 기록한 33.5%보다 0.5%P 하락한 수치로 12회분과 동일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는 굳건하다.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분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북한군 안정준(지승현 분)을 대신해 총을 맞아 죽음의 위기를 맞았으나 강모연(송혜교 분)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겼고, 안정준의 작전에 도움을 줬다. 또 강모연과의 로맨스는 더욱 깊어졌다.

‘태양의 후예’는 딱 한 회를 제외하고 그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러나 최근 지나친 PPL로 인해 극의 몰입도에 방해가 된다는 누리꾼들의 의견 등이 끊임없이 제기 돼 왔다. ‘PPL의 후예’라는 아쉬움을 씻고 남은 2회분 동안 시청률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4%,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2%를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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