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주춤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14회분 전국 기준 시청률이 3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회분 방송분이 기록한 33.5%보다 0.5%P 하락한 수치로 12회분과 동일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는 굳건하다.
‘태양의 후예’는 딱 한 회를 제외하고 그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러나 최근 지나친 PPL로 인해 극의 몰입도에 방해가 된다는 누리꾼들의 의견 등이 끊임없이 제기 돼 왔다. ‘PPL의 후예’라는 아쉬움을 씻고 남은 2회분 동안 시청률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4%,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2%를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