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광주은행 협약보험' 출시

2016-04-07 09: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광주은행과 '매출채권보험과 대출지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은행 협약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험은 신보가 광주은행에서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보험료도 10% 할인한다. 또한 광주은행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기업자금대출 이용 시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보가 보장해주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가 부도나도 신보가 보험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연쇄부도확률이 낮아진다.

심현구 신보 신용보험부장은 “최근 수출 부진 심화, 내수경기 둔화 등 대내‧외 악재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광주 및 전남지역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자 본 협약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험 이용과 자금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