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태양의 후예’ 진구의 반전美 넘치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마스크 팩을 붙인 채 피부 관리에 열중하고 있는 상사 서대영(진구)의 휴식 시간을 공개했다. 우르크의 강렬한 햇볕에도 선크림은커녕 스킨도 안 바를 것 같은 상남자 대영이 마스크 팩이라니, 오늘(6일) 밤 방송되는 13회분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요즘 들어 겉보기엔 무뚝뚝하고, 원리 원칙보단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은 FM의 정석 대영이 의외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뢰 제거 중인 부하들 앞에서 연인 윤명주(김지원)에게 키스할 듯 다가서고,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직접 요리까지 하고 있다”며 “명주처럼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대영이 앞으로 어떤 의외의 모습을 보일지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12회분에서는 우르크 이야기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한 태양의 후예들 덕분에 우르크에는 희망의 빛이 드리웠고 해성 병원 의료팀은 모든 봉사 일정을 마무리한 채 서울로 귀국, 남은 4회 동안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어넣었다. ‘태양의 후예’, 오늘(6일) 밤 10시 KBS 2TV 제13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