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하누리 대우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1분기 번호 이동 시장에서 유일하게 매달 가입자 순증세를 기록했다"며 "LG유플러스는 전체 무선 가입자 중 알뜰폰(MVNO) 비중이 4%로 타사의 10%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알뜰폰은 요금제 수준이 낮고 본사 직접망이 아닌 간접망 이용자이기 때문에 가입자당 매출액(ARPU)을 희석하는 작용을 한다.
이들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 회선 수는 2월 처음으로 누적 100만 개를 넘어섰다"며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 회선 수 점유율은 지난해 말 25.8%에서 2월에 26.2%로 높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