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현재 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오는 22일 개막하는 연극 ‘엘리펀트 송’ 앵콜 공연이 이번에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지난달 31일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인터파크 티켓 연극장르 예매랭킹 1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대형뮤지컬 사이를 뚫고 공연전체 예매랭킹 5위권 안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것.
지난 겨울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한 ‘엘리펀트 송’은 첫 티켓 오픈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밀도 높은 긴장감과 강렬한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앵콜을 확정했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동명 영화 ‘엘리펀트 송’으로 국내에 먼저 알려진 바 있다. 연극이 본래 원작이며 2004년 캐나다 초연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공연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 어워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