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군부대 관계자, 지역·직장예비군 지휘관,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향토예비군 육성 발전과 지역방위태세 강화에 공헌한 향토예비군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통령 기념사 대독, 국방부 장관 격려사 대독, 인천시의회 의장 축사에 이어 향토예비군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토예비군은 지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이래 그동안 ‘역전의 용사’로서 국가안보와 향토방위, 국가번영의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안보의식과 향토방위 태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