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동구릉 봄맞이 새 단장 사회봉사 펼쳐

2016-04-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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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양봉환)는지난달 31일 우리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역사가 숨쉬고 있는 조선시대 왕릉인 사적 제193호인 경기 구리시 소재 동구릉에서 자연, 문화자원의 보존 및 보호 등을 위한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봄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고민하던 동구릉관리사무소가 국민공모제를 통하여 신청한 동구릉 환경정비 사업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2명을 투입하여 고사목 제거, 잔디 이식 등 봄맞이 새 단장의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했다.

동구릉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인력공급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신청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도 동구릉을 찾는 관람객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봄맞이 새 단장에 동참한 것에 대하여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집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법 집행기관이 아닌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준법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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