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시 "구룡마을 26만6304㎡에 공공, 민간 분양아파트를 조성하고 일부 단지에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를 추진하기로 확정했다"며 "금일 강남구와 이와 관련해서 소셜믹스 방식에 대해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소셜믹스 방식은 서울시, 강남구청, SH공사 등 세 기관이 공동으로 검토하는 사안이다. 시와 강남구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개발계획안을 조만간 재공람하고 4월 시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결정·고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