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스포츠플러스2의 한명재 아나운서가 종목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계의 질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명재 아나운서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중계할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중계의 질이 떨어질까 우려하는 시청자들이 있다'는 질문을 받았다.
또 "깜짝 선발로 등판시킬 아나운서도 준비하고 있다. 경험과 취재를 많이 해서 능력이 뛰어난 친구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중계의 질 걱정은 하지 마시라"며 "특히 허구연 해설과 나는 주 6일 근무하기로 했다. 걱정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2는 28일 낮 12시에 개국했다. 앞으로 MBC스포츠플러스2는 메이저리그,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유로 2016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종목을 확대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