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마이걸 효정 "여자친구-트와이스 보면서 자극 됐다"

2016-03-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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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효정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같은 해 데뷔한 여자친구, 트와이스가 자극제가 됐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합정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걸그룹 오마이걸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OCEAN(핑크 오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방송인 조세호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리더 효정은 “저희 오마이걸은 8인 8색의 매력이 보이는 그룹이다. 8명의 목소리와 감성이 합쳐져서 곡 하나 하나에 다양성이 있다”며 “곡 퍼포먼스를 표현할 때 다양하고 재밌게 표현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 인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여자친구 선배님과 트와이스를 보면서 자극 된다. 같은 나이 또래이기도 한데 프로같은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며 “저희도 따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마이걸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미묘한 순수한 마음을 핑크 빛 바다 위의 고래에 비유한 노래로 귀여운 소녀의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마이걸은 세 번째 미니앨범 ‘핑크 오션’을 28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오는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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