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선대위 부위원장 면면 보니…김홍걸·전병헌 포함

2016-03-28 09:31
  • 글자크기 설정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를 마치고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전병헌 의원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포함된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단을 발표했다. 더민주가 선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 것이다.

더민주는 이날 진영 의원과 김진표 전 의원에 이어 8명의 선거대책위 부위원장단을 추가로 인선했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서울 선대위원장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진영 의원을 비롯해 전병헌 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인선됐다. 경지 지역은 김진표 전 의원이 맡는다.

호남은 △광주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전남 조일근 전 남도일보 편집국장 △전북 송현섭 당 실버위원장 등이, 대구는 김종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밖에 △장애인 대표 최동익 의원 △노동계 대표 이석행 당 노동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인선을 마무리하는 대로 추가 권역의 선대위원장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더민주는 선대위 산하에 국민경제상황실을 설치했다. 비례대표 4번인 광주 출신의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과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이를 총괄한다. 선대위 상황실장에는 비례대표 8번인 이철희 전략본부장이 내정됐다. 중앙 유세단장은 오영식 의원이 맡는다. 

선대위 입 역할에는 김성수 대변인(비례대표 10번)이 수석대변인, 이재경 메시지본부장, 민병오 경선관리본부장, 허윤정 비례대표 후보(비례대표 17번·여) 등이 공동 선대위 대변인을 맡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