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G마켓이 '백화점은 물론 브랜드샵 마트까지 쇼핑을 다 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또한 인기 걸그룹 AOA의 설현을 모델로 앞세운 28편의 TV 광고도 선보인다.
28일 G마켓에 따르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쇼핑을 다 담다'는 백화점, 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춘 오픈마켓의 차별성을 내세운 캠페인이다. 다른 유통채널과의 결합으로 상품, 브랜드, 가격의 다양성을 확보해 고객에게 원스톱 쇼핑을 가능케하고, 파트너사는 G마켓을 통해 고객접점을 늘려 매출확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TV CF도 선보인다. 이번 CF는 메인 모델 설현이 등장해 G마켓을 통해 뷰티, 패션, 식품,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쇼핑하고, 이를 일상 속에서 즐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TV CF로는 이례적으로 총 28편을 제작했다. 새 TV CF는 이날부터 공중파를 비롯한 케이블,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약 한 달간의 대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첫 주에는 패션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15% 할인과 첫 구매고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주차(4월4~10일)에는 인기 디지털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3만원,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3주차(4월11~17일)에는 마트 상품 할인쿠폰 증정 행사를, 4주차(4월18~24일)에는 리빙 상품을 최대 2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항일 G마켓 부사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인터넷몰 등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통합쇼핑이 가능한, 궁극적으로는 쇼핑포털을 지향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설현의 일상으로 표현한 이번 CF가 그 시작점으로 고객들에게 G마켓의 월등한 상품 구색을 자연스럽게 전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