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 의왕육아나눔터' 추가 개소

2016-03-28 09:1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부곡동에 이어 내손2동주민센터에 ‘내손 의왕육아나눔터’를 추가 개소했다.

28일 열린 육아나눔터 현판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육아나눔터 개소를 축하했다.
육아나눔터는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부곡동주민센터 2층에 부곡 의왕육아나눔터를 처음 개소했으며, 현재 6개 품앗이 그룹이 구성돼 74명의 부모들이 참여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손2동주민센터에 육아나눔터가 추가로 개설되면서 그동안 소통공간 부족을 호소했던 내손‧청계지역의 취학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육아나눔터는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한 후 품앗이 그룹형태로 활동할 수 있으며, 품앗이 그룹은 0세부터 취학 전 자녀를 둔 2가정 이상으로 만들 수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