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31일 기업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중 4-1블록의 경우 전용면적 60㎡ 이하부터 85㎡초과의 796가구, 4-2블록은 60㎡ 이하와 60~85㎡ 이하의 634가구를 지을 수 있는 분양용 주택 용지다. 분양가는 3.3㎡당 약 180만원이다.
이 외에도 주차장용지 1개 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5개 필지를 각각 이달 28일, 29일 신청 받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주차장용지 259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471만원이다. 업무, 종교, 주유소, 가스충전소 용지는 현재 수의계약 중이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 내년 개통되는 중앙선 고속화철도,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계획 발표 등의 개발호재를 갖췄으며, 현재 65%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