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쌍용양회의 매각 가격이 883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KDB산업은행은 쌍용양회 매수자인 한앤컴퍼니와 8837억원에 최종 매매대금을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 1월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확인실사 등을 거쳐 매매가격을 협의해 왔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한앤코시멘트홀딩스 등으로 구성된 쌍용양회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3705만1792주(지분율 46.14%)다. 관련기사쌍용양회, 새 사명 '쌍용C&E'…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 쌍용양회, '쌍용C&E'로 사명 변경…"종합 환경기업으로 탈바꿈" 채권단은 내달 중 거래대금을 받고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 #금융 #산은 #은행 #쌍용양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