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CGV아트하우스 4월 라이브톡 작품 '아노말리사'

2016-03-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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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영화 '아노말리사'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이동진의 라이브톡’ 4월 작품으로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 ‘아노말리사’(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 감독)를 선정하고, 오는 4월 1일 전국 CGV 16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아노말리사’는 삶에 찌든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스톤이 강연을 위해 호텔에 묵으면서 겪는 꿈 같은 하룻밤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영화는 배경 장면 하나하나를 한 프레임씩 촬영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된 애니매이션으로, 등장인물이 인형임에도 마치 사람이 연기하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이터널 선샤인’, ‘어댑테이션’을 집필한 천재 작가 찰리 카우프만이 전해주는 독특한 감동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평범한 삶에서 오는 인간의 외로움과 고독, 삶의 무료함, 인간관계가 주는 행복 등 철학적인 삶의 메시지가 크게 와 닿는 영화다.

4월 라이브톡은 오는 4월 1일 저녁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 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cgv.or.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24일부터 가능하다.

CGV아트하우스는 라이브톡을 예매하고 댓글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4명을 추첨, 노벨뷰 NVK-66 무선키보드를 선물한다. 또한 라이브톡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아노말리사’ 기념엽서를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아노말리사'는 천재 작가 찰리 카우프만의 시나리오와 독특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술이 만나 탄생한 놀라운 작품이다. 이동진 평론가의 유려한 해설과 함께 이 작품의 매력에 깊이 빠져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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