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통신주 강세 영향에 상승

2016-03-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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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7포인트(0.12%) 상승한 17,623.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2포인트(0.10%) 오른 2,051.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22포인트(0.28%) 높은 4,808.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통신주와 헬스케어업종 등 일부 업종이 큰 상승폭을 보인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통신업종이 0.6%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기술주와 산업주도 각각 0.3%와 0.2% 올랐다.

쉐라톤 등 유명 호텔을 보유한 스타우드는 매리어트호텔그룹과의 합병 소식에 4.4% 상승했다. 매리어트는 기존에 스타우드를 합병하려고 했던 중국 안방보험그룹보다 높은 인수 가격을 제시했다. 스타우드는 최근 쿠바 수도 아바나 소재 주요 호텔 3곳을 중점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금융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1% 올랐던 시티그룹은 이날도 0.14% 추가 상승했다. 보잉과 나이키 주가도 상승세를 보여 다우지수 평균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쉐브론과 골드만삭스, 월트 디즈니 등은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에너지업종도 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0.5%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36% 하락한 13.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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