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난해 증권신고서 중 7.6%에 정정요구

2016-03-21 13:5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된 502건의 증권신고서 중 38건(7.6%)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정을 요구받은 기업을 유형별로 보면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30개(78.9%)로 가장 많았다. 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와 비상장사는 각각 6개(15.8%)와 2개(5.3%)였다.

재무 위험, 기존 사업 위험, 지배구조 위험 등에 관한 내용을 부실하게 기재한 사례가 주로 정정 요구 대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13.5%이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비율은 2014년 12.6%, 2015년 7.6%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증권신고서는 회사가 1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 채권 등 증권을 발행할 때 금융감독당국을 통해 공시하는 서류로 모집 자금 규모, 투자 위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