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 11시 방송된 '동네의 영웅' 15화에서는 백시윤(박시후)와 임태호(조성하)가 마침내 거대한 배후세력, '뉴욕 스터디 그룹'과 직면하며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시윤은 킬러에게 맞은 독침의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윤상민을 포섭, 배후세력 추적에 박차를 가하며 임태호, 최찬규(이수혁), 배정연(유리), 서안(최윤소) 등 동네의 영웅들과 함께 마지막 작전을 차근차근 준비했다.
충성심에도 불구하고 '뉴욕 스터디 그룹'에서 내쳐진 윤상민은 복수심에 경찰서를 찾아가고, '한류 코어몰' 사업은 물론, 3년 전 마카오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타협을 제안했다. 온갖 악행을 일삼아 온 윤상민이지만, 백시윤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그를 활용해 막대한 세력을 행사하는 배후세력의 숨통을 조여갔다.
배후 세력의 막대한 권력 앞에 백시윤과 임태호는 "과연 우리가 쟤네를 잡아넣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품지만, 굳은 각오로 진실를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