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사망 추정'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행 보잉 737 여객기, 활주 50~100m 남겨두고 추락…원인은?

2016-03-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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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추락[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공항에서 보잉 여객기 1대가 추락한 가운데,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로 향하던 보잉 737이 활주로를 50~100m 남겨두고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5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탑승객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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