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김정관 무협 부회장, 코트라. aT 등 협력기관과 NH무역 등 10개 보부상 파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구직 청년들을 채용, 수출기업의 해외 법인에 12∼18개월간 파견해 해외시장 경험과 무역능력을 길러 글로벌 보부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NH무역, 유라코퍼레이션, 다나코레아 등 10개 수출기업은 4월 중 청년희망재단 온리원채용박람회 방식으로 채용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중국, 멕시코, 일본, 프랑스 등 주력 수출시장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란, 인도, 러시아 등 총 10개국 현지법인에 25명의 청년을 파견할 예정이다. 청년희망재단 온리원채용박람회 방식은 모든 지원자에게 서류전형없이 1차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전형방식이다.
사업총괄기관인 청년희망재단에서 파견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운영기관인 무협은 참가기업 공동 선정, 무역실무 교육 및 파견에 따른 실무를 담당한다. 코트라와 aT는 파견국에서 보부상 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