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FNC 남자 댄스그룹 후보생들이 데뷔 전 북미 시청자 만난다
17일 첫 공개를 앞둔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극본 김보연, 연출 민두식, 제작 FNC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전역에 방송된다.
‘클릭 유어 하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인기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 피버(Drama Fever)’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최근 워너 브라더스가 인수한 ‘드라마 피버’는 월 평균 시청자수가 약 2000만 명에 달하는 한류 드라마 방송 스트리밍 업체다. 드라마는 물론 예능을 비롯한 우리나라 주요 인기 TV프로그램에 자체 제작한 영어 자막을 곁들여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클릭 유어 하트’는 시청자가 원하는 결말을 직접 선택하는 ‘인터랙티브 드라마’로 ‘고교 야구스타’ 로운, ‘12년 지기 남사친’ 다원, ‘직진 순정파’ 주호, ‘반전 연하남’ 찬희 등 여심을 설레게 하는 캐릭터가 총 집합해 있어 해외 팬들은 어떤 결말을 선호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는 로운·다원·주호·찬희를 비롯해 FNC엔터테인먼트의 트레이닝 시스템 ‘네오즈 스쿨’의 1기 데뷔 후보생들이 전원 출연한다.
FNC가 제작하는 ‘클릭 유어 하트’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18일 오후 6시 MBC every1을 통해 전편이 방송되며 이에 앞서 17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프롤로그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