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총, 올해 501만대 판매목표 달성할 것

2016-03-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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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차가 주총에서 힘든 상황에서는 501만대 판매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1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 감사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투명경영위원회 활동내역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장을 맡은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글로벌 저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더욱 나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장이 밝힌 올해 현대차의 중점 계획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성공적 안착 △아이오닉을 필두로 친환경차 시장 선도 △스마트카 대비 철저 등이다.

이를 통해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인 501만대를 달성하고, 미래 시장을 대비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기업지배구조헌장' 선포, 투명경영위원회 성과 발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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