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글로벌 캠페인 모델인 배우 배두나가 ‘루이 비통 2016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 참석해 루이 비통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루이 비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루이 비통 글로벌 캠페인 모델에 한국인 배우 최초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배두나가 지난 9일(현지 시간) 파리 불로뉴 숲에 위치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열린 ‘루이 비통 2016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루이 비통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한 배두나는 모나코에서 열린 2015 크루즈 패션쇼를 시작으로 매 시즌 한국의 뮤즈로 활동 중이다. 2016 봄-여름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배두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이번 패션쇼를 위해 파리를 찾아 둘만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배두나는 루이 비통 2016 프리폴 컬렉션 룩에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의 가방을 매치해 쇼에 참석했다. 레아 세이두(Léa Seydoux),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Adèle Exarchopoulos),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 제이든 스미스(Jaden Smith), 판빙빙(Fan Bing Bing) 등과 같은 세계 유명 배우 및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