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강원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대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오후 춘천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화제, 어린이 축제 등 강원도민을 위한 문화사업의 공동추진,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도민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기회의 확대를 위한 시설 상호 사용 협조 등이 포함 됐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재)강원정보영상진흥원과 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07년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으로 통합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의 ICT산업 및 문화사업 선도육성을 목적으로 IT, CT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름빵 등 유수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연계 캐릭터 사업과 더불어 애니메이션박물관 중심의 테마파크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1999년에 설립된 (재)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 내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며, 문화유산을 발굴․보존 하여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강원문화를 창달하고자 문화예술 활동지원, 문화예술향유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문화유산조사 및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