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인규 DGB대구은행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진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DGB대구은행은 8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사랑 통장갖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아이사랑 통장갖기'는 출생 순위 및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자녀 명의 통장(대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평생저축)을 신규로 가입하면 출산장려금 1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출생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4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다.
자녀 기준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부모 신분증, 도장 등 출생신고 사실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대구시와 아이사랑 통장갖기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추후 경북 등으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 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