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박보검, 류준열의 다정함에 "형 자체가 감동이다"

2016-03-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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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류준열[사진=tvN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류준열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박보검과 류준열이 사막 위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갑자기 사막 밑으로 이탈해 덩그러니 혼자 남겨지게 됐다. 이에 가이드가 곧바로 박보검에게 도움을 줬고, 류준열은 박보검에게 "너무 무리하지 마"라며 격려했다.

박보검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제일 뒤에서 타고 있었다. 그런데 류준열 형이 계속 한 번씩 뒤를 쳐다봐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너무 무리하지 마'라는 따뜻한 한 마디가 너무 감동이 됐다. 그냥 형 자체가 감동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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