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루부탱, 화이트데이 사탕 같은 '클레어 드 룬 컬렉션' 출시

2016-03-08 00:06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클레어 드 룬 하이힐, 슬립온, 스니커즈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이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크리스탈 장식이 돋보이는 ‘클레어 드 룬(Clair de Lune)’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신발 위를 수놓은 색색깔의 크리스탈과 유리 장식이 마치 달콤한 사탕을 연상시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화이트 데이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클레어 드 룬’은 프랑스어로 달빛을 뜻한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총 열한 가지 다양한 색상의 크리스탈과 독특한 유리보석 장식을 통해 달빛이 쏟아내는 다양한 힘을 표현하고자 했다.

밝은 루비, 로즈, 오렌지 같은 톡톡 튀는 색상의 크리스탈은 빛을 받았을 때 프리즘 광선처럼 풍부하고 화려한 빛을 낸다. 시원한 청색과 실버 색상의 크리스탈을 더해 달빛의 은은함을 담아냈다.

특히 새까만 밤하늘을 닮은 검정색 스웨이드나 파이톤(비단뱀) 가죽 소재 위에 다양한 색상의 크리스탈을 장식해 마치 들판에 핀 꽃 위에서 달빛이 춤을 추는 효과를 주는 등의 로맨틱함을 표현했다.

클레어 드 룬 컬렉션은 모든 공정을 수작업을 통해 한땀 한땀 제작해 더욱 특별함을 준다. 또한 미세하고 정교한 크리스탈 장식은 양쪽 신발이 마치 거울에 서로 반사된 듯 정확히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로 마주보고 빛을 반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클레어 드 룬 컬렉션은 남녀 하이탑 스니커즈와 슬립온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 각각의 스타일마다 컬러와 소재, 디자인은 다르지만 크리스탈 장식이 쏟아내는 다양한 빛의 느낌이 컬렉션에 통일감을 가져다 준다.

클레어 드 룬 컬렉션은 크리스찬 루부탱 청담 플래그십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강남 매장과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