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가은, 과거 허경환과의 식사 자리에…"보톡스 맞고 민낯으로 나왔더라"

2016-03-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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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가은[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정가은과 관련한 개그맨 허경환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허경환은 과거 KBS2 '스타 골든벨'에서 "얼마 전 정가은과 단둘이 밥을 먹은 적 있다. 가은 누나를 좋아해서 밥 먹자고 약속을 하고 만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밥을 먹는 순간 '이 여자랑은 안 되겠구나' 싶었다"며 "만나기로 한 날 보톡스를 맞고 나와서 화장도 안 하고 민낯으로 나왔더라. 나는 매우 설렜는데, 누나가 나에게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꾸미고 나오지 않았겠나. 민낯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가은은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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