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는 보건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흡연예방교육, 보건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학생 정신건강 관리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중점 추진한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정신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초 1·4학년,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고,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밖에 학생건강정보센터를 통해 학생 감염병 정보를 활용하여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교사내 공기질 ‘부적합’ 판정 시 전체교실에 대한 오염물질 제거 및 취약요인 개선 조치를 하도록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