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2010년 1월부터 시작한 파주시 공무원의 기부는 지난 6년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에 참여한 공무원은 총 950명으로 기부금액은 9억 4,100만원에 달한다.
매월 급여에서 0.6% 또는 희망 기부액을 공제해 기부한 것으로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4만3000원까지, 매월 1,200만원이 모금된다.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자녀 1,300여명의 자립을 지원하는‘희망누리통장 사업’에 사용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기부참여에 동참한 장모 주무관은“파주시 관내에 있는 저소득층의 어려운 아이들이 사회로 진출할 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고 보람된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공무원이 나눔문화의 확산운동에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