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LG전자, 동아에스티, 동화기업을 추천했다. LG전자는 올해 가전과 TV의 수익성 호전이 지속되고, 2분기 스마트폰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동아에스티의 경우 배당 규모가 주당 1000원으로 2013년 250원, 2014년 750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가 배당률 0.7%, 배당성향은 17.1%에 달한다. 동화기업은 국내 파티클보드, 마루 부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천리자전거, 지역난방공사, 코스맥스를 추천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철폐 효과로 원가율 4.0%포인트, 영업이익률 3.1%포인트 상승이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 풍산, 다산네트웍스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 계열사 실적 기저효과에 의한 이익 모멘텀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풍산은 주요 업체들의 감산 및 중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구리가격 반등 기대감, 견조한 방산 매출 성장세 전망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다. 다산네트웍스의 경우 폴란드와 베트남 등 해외지역 매출 호조에 따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KDB대우증권은 동부화재와 아모텍을 추천했다. 동부화재에 대해선 이익 개선과 자본력 모두를 겸비한 대안 투자처로 평가했다.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고, 자본규제의 강화에서도 멀어져 있는 종목이다.
아모텍의 경우 소재 개발능력과 장기적 경쟁력 유지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특히 자동차 전장 부품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 지난해 250억원 수준이었던 자동차 관련 매출액은 올해 5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