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대 상업업무시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분 27일 공급

세종파이낸스센터 전체 투시도 [사진= 세종레드랜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세종레드랜드의 세종파이낸스센터(SJFC) 2차분이 오는 27일 공급을 시작한다.

세종시 1-5생활권 C48블록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지하4층~지상 6층, 연면적 4만5000여㎡ 규모로 지어져 작년 공급한 1차분과 향후 공급 예정인 3차까지 더해져 세종시 최대 상업업무시설로 조성된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정부세종청사 바로 인근에 위치해 청사 내외의 각종 정부기관과 유관기관 및 기업의 상주근무인원 1만4000여명을 고정수요로 품게 된다. 특히 세종시는 상업업무용지 비율이 약 2%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세종시 호수공원, 국립 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국립중앙수목원, 산림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가까워 연간 최대 수백만명에 이르는 유동인구 수요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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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파이낸스센터 측은 분양 초기에는 브랜드 풀을 구성한 뒤 분양 계약자의 투자 성향을 파악해 전문 임대에이전트를 선정하고, 준공이 1년 가량 남은 시기에는 시장과 상권을 고려한 임차계획을 수립하고 브랜드 풀 재구성 및 접촉 후 임차의향서를 접수하는 다양한 사전투자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후관리로는 임대위탁 투자자 상담 및 테넌트 매칭, 임차조건 협의 및 임대차 계약 체결, 체계적인 자산관리(P.M) 등을 통해 상가 활성화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