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는 명예학교전담 경찰관인 개그맨 김대희씨를 특진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서는 지난 25일 서내 회의실에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용식에서 이같이 임용했다.
김대희씨는 "경사로 특진돼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남양주시민으로, 세 딸의 아버지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더 적극적인 활약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희씨는 이날 112허위신고 근절과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포스터 제작을 위한 포토타임도 갖는 등 명예학교전담 경찰관으로서의 활동의 이어갔다.
박승환 서장은 참석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남양주경찰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4대악 없는 '안전한 남양주,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