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골프화 '와이드템포 투어3' 출시

2016-02-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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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드앵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와이드앵글이 골프화 '와이드템포 투어3' 골프화를 출시했다.

와이드템포 투어3는 급격한 경사 또는 미끄러운 잔디 등 악조건에도 하체의 흔들림 없이 안정된 스윙이 가능하다. 2014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와이드템포'의 업그레이드된 2016년 버전으로, 기능성이 더욱 강화됐다.
밑창에는 뒤틀림을 방지하는 TPU와 충격 흡수가 탁월한 파일론 소재가 사용돼 회전이나 스윙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나 쏠림을 골고루 분산해준다. 라운드 도중 스파이크가 빠지지 않도록 잠금장치가 있는 방식의 스파이크가 적용됐다.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로 만든 갑피는 이음매 없이 발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고, 발볼 넓은 한국인 골퍼의 발 특징에 맞춰 넓은 디자인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쾌적한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도록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시키는 기능성 소재 아웃라스트를 밑창에 사용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와이드템포 투어3는 시즌 초 추운 날씨로 인한 서리나 아침 이슬 등으로 바닥이 미끄러운 국내 골프장에서 미스샷을 줄일 수 있는 골프화"라며 "한국 지형과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돼 완벽한 스윙과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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