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박태준, 기안84에 "마감부터 지켜라" 돌직구

동상이몽 박태준 기안84[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웹툰작가 박태준이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최근 기안84에게 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태준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기안84와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박태준은 기안84에게 "넌 마감부터 잘 지켜야 된다. 뭐하냐 6일 동안"이라고 했다.

이에 기안84는 "4일 동안 생각하고 이틀 그리고"라고 답하자, 박태준은 "어떻게 보면 천재인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스케줄 대로 하는데 얘는 나올 때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준은 "(기안84는) 이제 시작 안 하면 정말 펑크나겠다 싶을 때까지 안 그리고 있다가 한다. 그거를 7년 동안 매주 하니 얼마나 힘들겠냐. 너 못 버틴다. 너는 공황장애 걸릴만 하다. 작업 스타일이 자기 자신을 내몬다"며 걱정했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