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4년부터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 꽃가루를 이용한 씨없는 수박 연중 생산기술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해 왔다. 시는 그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1억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ha(10농가)의 씨없는 컬러수박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로 조성되는 컬러수박 품종은 겉이 까만 수박과 겉이 노란 수박 2가지 품종으로, SWT꽃가루로 수정된다.
시는 “씨없는 노란 수박은 정읍에서만 생산되는 유일한 컬러 수박으로 특히 봄에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계기를 생산 면적을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