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설맞이 세일전 때보다 약 4배 증가한 전국 2900여개 동네슈퍼(나들가게)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라면, 즉석밥, 즉석카레, 참치 등 90여개 상품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세일상품은 나들가게협의회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주도해 설명절 이후 기름진 음식에 휴유증을 느낀 고객을 위한 대용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라면 등 일부상품은 추가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정영훈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전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에 동네슈퍼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골목상권의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동네 슈퍼 및 나들가게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