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CJ오쇼핑)이 유러피언투어겸 아시안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말레이시아’(총상금 300만달러) 둘째날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수민은 1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로열 셀랑고G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끝에 합계 8언더파 134타(66·68)로 경기를 마쳤다.
이수민은 이 대회 들어 ‘노 보기’ 행진을 벌이다가 이날 17번홀(파3)에서 35개홀만에 첫 보기를 했다.
첫날 이수민과 같은 8위였던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3번홀까지 1타를 줄인끝에 중간합게 6언더파로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나탄 홀만(호주)는 13번홀까지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