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미국LPGA투어 호주여자오픈 둘째날에도 리디아 고에 1타 앞서

2016-02-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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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5언더파로 신지애 등과 함께 10위권…신지은 상위권…김수빈은 선두에서 내려가…최혜진·이소영·성은정 등 돌풍 ‘주춤’

리디아 고와 이틀간 동반플레이를 하면서 1타 앞선 장하나.                              [사진=LET 홈페이지]





장하나(비씨카드)가 미국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둘째날에도 리디아 고(고보경)에게 1타차로 앞서갔다.

장하나는 19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더 그랜지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 장하나는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39타(69·70)로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5분 현재 선두권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올라있다. 세계랭킹 31위 신지애도 이날 3타(버디 4, 보기 1)를 줄인끝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장하나와 같은 순위다.

장하나와 이틀째 동반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날도 첫날처럼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그는 합계 4언더파 140타(70·70)로 선두권과 4타차의 공동 12위다.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과 카트리오나 매추(스코틀랜드)는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은(한화)은 17번홀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3위다. 첫날 선두였던 미LPGA투어프로 김수빈은 14번홀까지 3타를 잃은끝에 중간합계 6언더파로 6위권이다.

첫날 돌풍을 일으킨 ‘무명’ 선수들은 이날 뒷걸음질쳤다. 국가대표 아마추어 최혜진은 13번홀까지 2언더파로 30위권, 이소영은 합계 이븐파 144타로 50위권, 국가대표를 지낸 아마추어 성은정은 합계 2오버파 146타로 70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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