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이준규 예비후보, "김해에 부산대학교 병원 유치하겠다"

2016-0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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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예비후보.[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이준규 예비후보가 "김해지역에 부산대학교 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19일 이준규 예비후보는 "김해시민에게도 대학병원이 필요하다"며,"김해시민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창원으로, 부산으로 가야한다. 인구가 30만명인 진주도 대학병원이 있고 인구 100만인 창원에는 대학병원이 네 개나 있다. 김해에도 당연히 대학병원이 있어야 한다. 김해시민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응급환자는 골든타임내로 이송해야한다. 응급환자는 이송이 10분, 20분만 늦어져도 생사가 갈린다. 골든타임 내에 병원에 이송할 수 있어야 한다. 창원과 부산의 병원으로 옮기는 시간에 출퇴근시간이 걸리면 골든타임 내로 이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대학병원 건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병원이 없기 때문에 인제대학교 간호대학생들과 의대학생들은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밖에 없고 이는 김해시의 큰 손실"이라며, "부산대학교 교수로서 총장과 협의하여 부산대 병원을 유치하겠다. 총장도 김해 내에 대학병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하고 있다. 또한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에서 진주 경상대학교 병원을 개원하였는데 우리 김해에도 인제대학교라는 좋은 의과대학이 있다. 인제대는 김해시에 병원을 설립하려다 무산시킨 적이 있다. 인제대가 소재하고 있는 우리시에 대학병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는 것이다. 이에 인제대학교 총장과도 협의하여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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