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8일 서울랜드(사장 최형기)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상호 협력하고, 각 기관을 연계한 관광 상품 공동 개발·운영에 나선다.
이에 대해 최형기 서울랜드 사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 매력을 갖고 있는 광명동굴에 30년 동안 운영해온 서울랜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광명동굴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공원에 인접한 서울랜드는 1988년 5월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로서, 세계의 광장, 모험의 나라, 환상의 나라, 미래의 나라, 삼천리 동산 등 독특하고 다양한 테마로 조성돼 있어, 한해 240만 명이 즐겨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