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서부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에코힐링센터' 건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165억원을 들여 양서면 양수리 일대 3410㎡에 수영장을 비롯한 스포츠센터, 환경문화관, 서부보건복지플라자 등을 갖춘 양평에코힐링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5월 당선작을 선정하고, 6월부터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준공을 목표로 9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류범영 군 특화도시개발과장은 "두물머리로 대표되는 생태관광 이미지와 어울리는 조화로운 에코힐링센터를 건립, 공사비와 에너지 절약이라는 경제성과 환경관리를 고려하도록 기본 계획에 반영했다"며 "서부지역 주민의 건강힐링복지서비스 제공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